두번째 엘리베이터
2nd ELEVATOR
오래된 한옥으로 이어지면서도 예민한 취향을 가진 길
2nd ELEVATOR Playlist (#Jazz #Standard)
서촌은 시간이 멈춘 곳으로 불린다. 서촌의 상징이 오래된 한옥과 수백년 전 그대로인 좁은 골목길이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내가 서촌을 좋아하는 이유는 시간이 멈춰서가 아니라 시간을 지키는 곳이라는 느낌 때문이다. 통인시장 옆 아담한 한옥 골목들을 지나 가장 트렌디한 공간들('에디션 덴마크', '한 권의 서점' 등)이 나오는 2nd 엘리베이터를 걸어보면 안다.
오래된 한옥 골목길이자 지금 가장 예민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거리가 서촌이다. 이곳을 채우는 음악은 재즈가 어울릴 것 같다. 오래되었지만 낡지 않은 음악, 마일즈 데이비스도 쳇 베이커도 없는 낯설지만 안락한 재즈.
글 ㅣ 박정용(벨로주) 선곡 ㅣ 박정용(벨로주)
F & B
SPOT & STAY
ELEVATOR MAP
두번째 엘리베이터
2nd ELEVATOR
오래된 한옥으로 이어지면서도
예민한 취향을 가진 길
2nd ELEVATOR Playlist
#Jazz #Standard
서촌은 시간이 멈춘 곳으로 불린다. 서촌의 상징이 오래된 한옥과 수백년 전 그대로인 좁은 골목길이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내가 서촌을 좋아하는 이유는 시간이 멈춰서가 아니라 시간을 지키는 곳이라는 느낌 때문이다. 통인시장 옆 아담한 한옥 골목들을 지나 가장 트렌디한 공간들('에디션 덴마크', '한 권의 서점' 등)이 나오는 2nd 엘리베이터를 걸어보면 안다.
오래된 한옥 골목길이자 지금 가장 예민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거리가 서촌이다. 이곳을 채우는 음악은 재즈가 어울릴 것 같다. 오래되었지만 낡지 않은 음악, 마일즈 데이비스도 쳇 베이커도 없는 낯설지만 안락한 재즈.
글 ㅣ 박정용(벨로주) 선곡 ㅣ 박정용(벨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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