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소(onground)는 지상작업소로 땅 위에 두 발로 서 있는, 즉 확고하고 당당한 장소라는 의미를 품고있다.
손에 닿을 수 없고 그려지지 않는 것과는 다른, 경험적이고 실체가 확고한 장소를 통해 이어지는 발걸음 또한 확고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곳에서의 이뤄지는 전시의
주제는 건축이다. 여기서 말하는 건축은 과거 흔히 말하는 건설의 개념은 아니다.
건축이라는 틀 안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들을 건축이라 말하고 그 것들에 대하여 경험적이고, 사회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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