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컨셉으로 하는 인상 깊은 카페입니다. 음료를 '등장인물'로 비유하고, 좁은 공간이지만 각층을  연극의 '장'으로 비유하여 층별로 테마를 다르게 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1층에는 주문을 받으며 2층의 공간은 나뭇조각이 방안 가득 쌓여있고 책상 없이 스툴로만 이루어진 공간이 동화 같은 느낌을 줍니다. 3층은 가정집의 부엌처럼 넓은 식탁이 6개의 의자가 둘러싸여 있습니다.
 Photo ⓒblog.naver.com/phantasma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