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독일박(一讀一泊)은 그 이름처럼, 복잡한 생각과 하루를 벗어두고, 한 권의 책과 조용한 이야기로 온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각 공간에서는 공간의 특성에 맞게 ‘한권의 서점’의 큐레이션으로 엄선된 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다락공간에 올라 미뤄뒀던 생각들을 손글씨로 정리해보는 시간은, 일독일박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기적인 하루의 피날레일 것입니다. 바쁘고 생각할 틈 없는 일상을 다독이는, 온전히 나를 위한 사가독서(賜暇讀書)를 일독일박에서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