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식당은 서촌 내 카레 맛집으로 매일 메뉴가 바뀌는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그날 그날 준비하는 메뉴와 사장님의 하루 일상, 생각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무채색의 작은 가게에는 투박한 한문으로 ‘공기식당’만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음식 냄새 앞을 지나치지 못하는 길 고양이 ‘코리’와 나란히 서서 잠시 한가한 서촌의 볕을 쬐고서야 가게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